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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것은 빼자 ! 프레이밍이란 무엇인가?

by 헤이블블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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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황에서도 프레이밍 방식은 다양합니다. 또한 프레이밍은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사진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결정하는 구도를 통해 사진의 능숙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잘 이해하고 마음을 끌어들이는 멋진 구도의 사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프레이밍이란?

프레이밍은 눈 앞에 보이는 공간을 잘라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뷰파인더나 액정을 통해 볼 때 보이는 촬영 범위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작품의 질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초심자의 사진을 보면 무엇을 찍고 싶었나? 촬영 의도를 전달하기 힘든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요인 중 하나는 그림이 산만하고 주인공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프레이밍을 할 때는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수국이 활짝 핀 공원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풍경을 보고 무엇이 마음을 움직였는지 생각해 봅니다. 아름다운 수국의 어레인지를 표현하고 싶다면 안쪽까지 이어지는 수국을 활용해 넓게 꾸며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바에 따라 구도가 달라집니다. 같은 상황에서 촬영을 하여도 자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주역이 어떻게 눈에 띄는지 잘 생각하고 틀을 짜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불필요한 것은 빼자 

사진은 빼기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간단하게 사진을 찍는 것이 아이디어지만,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눈앞에 두고 사진을 찍는 일이 흔한 일입니다. 이것은 주변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주변 사물을 주목하여 사진을 촬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동물원에서 촬영할때 주변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프레임을 의식하면 야생 동물을 찍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화원의 촬영으로 예쁘게 피는 꽃을 찾아 주위에 퍼지는 화원을 찍어 주시면 예쁘게 완성됩니다. 다만, 광각으로 촬영을 잘 못합니다. 불필요한 사물이 배경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균형 잡힌 프레이밍을 함으로써 작은 화원에서도 사진에서 영원히 계속되는 광대한 화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노는 부모와 자녀의 사진은 마치 핫스팟의 해변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여름 방학이 되면 주변에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곳에서는 다른 사람이 들어갈 수 없도록 빡빡하게 잘라서 마치 전세 낸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어야 합니다. 주인공을 결정했으면 불필요한 것을 추가하지 않고 프레임을 구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해바라기 사진은 만개했을 때 작은 해바라기 밭에서 촬영합니다. 아름답게 피어난 해바라기 송이를 찾아 배경의 건물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액자를 만들어 놓으면 마치 광활한 해바라기 밭에서 촬영하는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을 돋보이게 촬영하자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이해 주인공의 전체 이미지를 추가하지 않고 프레이밍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리 사진, 접시에 담긴 음식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맛있어 보일까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접시의 가장자리부터 끝까지 잘리지 않도록 접시를 틀에 넣으면 왠지 그림의 아름다움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접시의 눈에 띄는 부분으로 주인공의 접시를 프레임하면 매우 깨끗하고 맛있어 보일 것입니다. 또한 소품을 사용하여 사람과 애완동물을 촬영할 때 프레이밍이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액세서리를 빠짐없이 모두 넣기 쉽지만, 액세서리는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보조 역할일 뿐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얼굴 표정을 우선시하고 싶다면 전체 사진을 찍기보다는 얼굴을 위로 올려서 구도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현장 상황에 따라 구도를 잡을 수 있을 때 촬영이 조금 더 즐거워집니다. 주인공이 살고 있는 사진들은 모두 잘 짜인 사진 들입니다.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구도가 틀리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프레이밍을 하고 사진 실력을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인물 사진에서는 머리끝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때론 과감하게 구도를 잡으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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